○…뉴스전문 채널 YTN의 ‘웰컴 사이언스’는 21일 밤 9시 30분에 인간이 우주를 탐사하기 시작한 이후 끈길기게 계속되고 있는 외계 생명체를 찾는 노력이 어느 단계에 이르렀는지와 앞으로의 전망 등을 알아본다. 또 패션 등 각 분야에 퓨전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전문기술분야에서도 영역파괴와 기술융합을 통한 퓨전바람이 불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이와함께 지난 겨울부터 이상고온 현상이 계속되면서 올해는 예년보다 일주일 이상 일찍 일본 뇌염모기가 나타나면서 모기 개체수도 급증하는 등 모기 비상이 우려된다는 소식을 메디컬뉴스로 준비한다. 이밖에 최근 새로운 발광소자로 각광받고 있는 EL과 컴퓨터가 인간의 눈을 대신하는 검사기 시장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SBS스포츠채널(대표 홍성완)은 7월 1일 개편을 통해 젊음과 여유, 레저와 스포츠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다양한 레저 스포츠 분야의 프로그램들을 마련한다.
지난 18일 월드컵 열기 속에 미사리 주조정경기장에서 개막한 ‘수상스포츠 경정’을 월요일 오후 4시 40분부터 50분간 방송한다. 경정은 마린 스포츠의 최대 이벤트며, 4년에 걸친 준비동안 입소문이 나 경마·경륜을 잇는 차세대 가족스포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20분부터 1시간동안 방송하는 ‘모터월드(7월 13일 첫방송)’는 다양한 자동차 레이싱 하이라이트를 보여주는 ‘레이스 월드’와 거친 도로에서 달리는 자동차 경주로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퍼뮬러 오프로드’, 굉음과 함께 폭주하듯 달리는 오토바이 경주를 보여주는 ‘모터 플러스’ 등 세가지 코너로 구성된다.
이밖에 ‘2002 유럽 피겨스케이팅(월∼화요일 오전 9시10분, 7월 1일 첫방송)’과 ‘비치발리볼(화요일 오후 4시50분, 16일 첫방송)’이 새롭게 편성되고 ‘그린스포츠경륜(목요일 오후 4시50분)’과 ‘포커스경마(금요일 오후 4시50분)’도 계속 방송될 예정이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불쾌한 땀방울을 시원스럽게 날려버릴 쾌속질주가 시작된다.
액션영화 전문채널 OCN액션은 ‘자동차 액션 특집’을 마련, 24일부터 28일까지 매일 밤 10시40분 방송한다.
이번 특집에 방영될 영화는 총 5편으로 ‘캐논볼’ ‘극속전설’ ‘성룡의 썬더볼트’ 등 카레이싱을 소재로 한 영화들과 자동차 추적 신이 돋보이는 코믹 액션물 ‘뤽 베송의 택시’, 폭탄이 설치된 버스의 위험천만한 질주를 다룬 ‘스피드’ 등이다.
24일 방영되는 버트 레이놀즈와 로저 무어 주연의 ‘캐논볼’은 할 니드롬 감독의 81년작으로 미대륙 횡단 경기인 캐논볼 경주 과정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영화다. 이 영화에는 재미교포 코메디언 쟈니 윤이 TV 토크쇼 호스트로 깜짝 출연한다.
25일에는 사미 나세리, 프레데릭 디에팡달 주연의 ‘뤽 베송의 택시’가 방영된다. ‘레옹’ ‘제5원소’를 감독하며 흥행제조기로 떠오른 뤽 베송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자동차 광고계의 CF감독으로 유명한 제라르 피레가 연출을 맡았다. 속도감을 즐기는 택시 운전사와 사고뭉치 형사가 합심하여 은행털이 갱단을 검거한다는 내용의 액션물이다.
이밖에 26일에는 얀 드봉 감독, 키아누 리브스와 샌드라 블록 주연의 94년작 ‘스피드’, 27일에는 유위강 감독, 정이건, 장백지 주연의 99년작 ‘극속전설’, 28일에는 진가상 감독, 성룡, 원영의 주연의 94년작 ‘성룡의 썬더볼트’가 각각 방영된다.
○…한국의 월드컵 8강을 진출을 확정한 한국 대 이탈리아의 16강 경기 시청 점유율이 시청률 조사가관인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 98.3%(케이블 스포츠 채널 포함)로 이 시간대 TV를 보고 있는 가구는 거의 모두 이 경기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방송된 한국 대 이탈리아 경기는 이례적으로 KBS1·KBS2·MBC·SBS 방송 3사 4개 채널에서 동시 중계됐다. 거리 응원의 증가로 4개 채널이 모두 중계방송을 한 점을 감안하면 방송 3사 합계 시청률은 68.1%로 한국 대 폴란드 경기(67.1%)에 비해 높은 것은 아니지만 TV를 켜 놓은 전체 가구 가운데 방송 3사 4개 채널의 축구를 시청한 경우(점유율)는 90%에 달했다.
더욱이 TV를 보고 있던 나머지 10%의 가구도 대부분 SBS스포츠채널(점유율 4.2%), MBC ESPN(점유율 2.7%), KBS스포츠(점유율 1.4%) 등 케이블 스포츠 채널을 통해 축구를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널별 시청률은 KBS1이 14.8%, KBS2가 7.6%, MBC가 30.1%, SBS가 15.6%를 각각 기록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