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최근 들어 스팸메일이 급격히 증가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원장 조휘갑)내에 스팸 관련 상담 및 민원처리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불법스팸 대응센터’를 개설한다.
‘불법스팸 대응센터’는 스팸 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는 한편 관련 사업자 및 네티즌들이 스팸메일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집중적으로 할 계획이다.
스팸과 관련된 여러가지 법적·기술적 정보를 원하거나 상담·피해구제 및 불법스팸에 대한 신고를 원하는 사람은 ‘불법스팸대응센터(http://www.spamcop.or.kr, 02-405-4770)’로 연락하면 된다.
정통부는 이와 관련, 24일 오전 11시 서울 가락동 소재 KISA에서 정보통신부 김태현 차관 등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센터 현판식을 가질 계획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