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청장 신영수)이 지난 1일 공표한 경북체신청 고객서비스헌장의 실천사업으로 최근 장애인들을 위한 정보화 방문교육에 발벗고 나서 화제다.
체신청은 이에 따라 연말까지 거동이 불편한 1∼2급 중증 장애인과 중복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증 장애인 150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방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체신청에서는 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60여명의 강사진을 확보했으며 이들은 지역내 장애인들을 직접 찾아가 컴퓨터 기초과정과 인터넷, 엑셀, 포토숍, 홈페이지 제작 등 다양한 내용의 방문정보화교육을 시작했다.
체신청은 지금까지 74명으로부터 교육 신청을 받아 22명의 장애인에 대한 교육을 마쳤고 현재 20명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방문교육시 컴퓨터가 없는 장애인에게는 체신청이 확보하고 있는 ‘사랑의 PC(펜티엄급)’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신영수 청장은 “이번 장애인 방문교육은 경북체신청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헌장에서 밝힌 내용을 하나씩 실천하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정보소외 계층이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체신청은 장애인 방문정보화교육과 함께 우체국 인터넷플라자 설치 개방, 정보교육센터 운영, 정보통신관련 인허가 업무 민원처리 시간 20% 이상 단축, 고객 불만족 서비스시 보상제도 등을 고객서비스헌장에 담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