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버스정보시스템(BIS) 사업권 수주전이 KT컨소시엄과 포스데이타, 서울통신기술 등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전주시가 지난 19일 조달청을 통해 BIS구축사업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KT솔루션스·삼성SDS와 공동으로 참여한 KT컨소시엄과 단독으로 참가한 포스데이타·서울통신기술 등 3개 업체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이번주에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기술평가를 실시한데 이어 다음주께 조달청에서 가격협상을 벌여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전주 BIS는 추정 공사액 33억6000여만원을 투입해 정류장안내단말기 100여개와 노변기지국 160개, 차량탑재단말기 410개 등을 설치해 각 시내버스 정류장과 시내버스에서 차량도착 안내 등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대형 시스템 통합(SI)업체들은 다른 지자체에서도 BIS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전주시의 사업을 따내 선점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치열한 물밑경쟁과 참여의사를 밝혀왔다.
한편 전주시의 BIS 사업자 선정은 제안서기술평가(80%), 가격 (20%) 등을 종합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결정된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