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인터넷전화(VoIP) 게이트웨이’ 시장을 잡아라.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선전화나 이동전화에 비해 인터넷전화의 보안성이 우수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 분야 관련 업체들이 보안 기능을 자체 내장한 VoIP 게이트웨이 제품을 잇따라 개발하고 관련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뉴그리드 이형모 사장은 “최근 VoIP 시장에도 보안이 새로운 이슈로 등장, 자체 보안 프로세서를 내장한 ‘보안 VoIP 게이트웨이’가 출시돼 VoIP 게이트웨이 시장의 판도변화를 재촉하고 있다”며 “일반기업은 물론 보안을 중시하는 외교공관·국방·기업연구소·금융 부문에서 수요가 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보링크(대표 이용화 http://www.davolink.co.kr)는 최근 고속 음성 암호화를 지원하는 VoIP 게이트웨이 제품인 ‘DV시리즈’의 개발을 완료하고 다음달중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 제품은 별도의 IP 공유기 없이 초고속인터넷은 물론 음성전화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으며, 음성복호화는 물론 암호키관리시스템, 다양한 네트워크 서비스 기능을 지원한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일본·중국시장을 공략, VoIP 게이트웨이 전문업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뉴그리드테크놀로지(대표 이형모 http://www.newgrid.com)도 최근 암호화 기능을 자체 내장한 VoIP 게이트웨이 제품인 ‘프리라인FL 800R’의 개발을 완료하고 전파연구소 및 미국 FCC에 보안인증을 신청했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을 ‘소형 VoIP 게이트웨이의 결정판’이라는 점을 내세워 증권사·지방자치단체·금융권의 공략에 나서는 한편 미국·일본·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앞서 애드팍테크놀로지(대표 박수열 http://www.addpac.com)는 통화품질의 저하없이 자체 보안 프로세서를 이용해 고속 음성 암복화를 지원하는 인터넷전화(VoIP) 게이트웨이 제품인 ‘보이스파인더 AP2520S’를 출시했으며 HS텔리안·텔리프리 등 다수의 업체들이 이 분야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