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콘텐츠전시회가 문화콘텐츠 수출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넷피(NATPE)와 미뎀(MIDEM) 등 최근 개최된 해외 전시회 2곳에서 총 1300만달러 이상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전시회 ‘넷피’에는 동우애니메이션, 아이코닉스, 서울무비 등 국내 애니메이션 업체 17개사가 참석해 총 8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8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또 지난달 25일부터 4일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전문전시회인 미뎀(MIDEM)에서도 국내 음악업계가 총 519만 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 측은 이 전시회에 SM엔터테인먼트, YBM서울음반 등 국내 메이저 음반사와 SK텔레콤, 만인에미디어 등 모바일 및 솔루션 업체 40여개 업체가 참가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