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백종진 한글과컴퓨터 사장(왼쪽)과 이상근 넥스소프트 사장이 한글과컴퓨터 본사에서 넥셀 인수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http://www.haansoft.com)는 넥스소프트의 표 계산 소프트웨어인 넥셀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넥셀의 저작권, 관련 상표권, 프로그램 등록과 관련된 권리, 프로그램 편집과 작성 및 그 이용에 관한 권리 등을 한글과컴퓨터가 갖고 한글과컴퓨터는 넥스소프트에 그 대가로 15억원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한글과컴퓨터는 한컴오피스2004를 구성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자체 보유하게 됐다.
한글과컴퓨터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워드프로세서인 아래아한글과 넥셀, 프레젠테이션 소프트웨어인 한컴슬라이드의 기능적인 장점을 서로 추가할 예정이다. 또 넥셀의 업그레이드 및 기능 강화를 위한 패치 파일 제작도 추진하고 기존 넥셀 고객에 대한 기술 지원도 계속 제공할 방침이다.
백종진 한글과컴퓨터 사장은 “이번 넥셀 인수를 계기로 넥셀과 관련한 서비스의 개선은 물론 한컴오피스2004의 성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1월까지 한컴오피스를 구성하는 각 제품 간의 구조 통합 작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글과컴퓨터는 오피스 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을 펼쳐 올해 내에 11만2000개를 판매, 42억원의 오피스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