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소업체들의 무선통신 비용이 작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20일 C넷은 양키그룹 보고서를 인용, 올해 중소업체들이 무선통신에 지출하는 비용이 전년 대비 93% 증가하면서 각 회사의 평균 무선 서비스 지출액이 35만6000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진 시노리니 양키그룹 무선분야 애널리스트는 “중소기업의 경우 이동인력 비율이 높기 때문에 무선통신 사용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 직원의 절반 이상이 근무시간의 5분의 1을 외근으로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보다 5% 증가한 것이며, 대기업보다 13% 높은 수치다.
보고서는 또한 최근 기업들의 무선 광역통신망(WAN)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대기업의 24%, 중소기업의 12%가 WAN을 도입하거나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후 2년안에 WAN을 도입하거나 테스트하는 중소기업의 비율은 22%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