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디지털]국내기업Ⅱ-컴퓨터: 대우정보시스템

대우정보시스템(대표 박경철 http://www.daewoobrenic.com)은 △업무 프로세스 혁신 및 프로젝트 수행 능력의 제고 △인재 양성 △미래 수익 사업 발굴 및 육성 등을 통해 위기를 헤쳐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대우정보시스템은 내부적으로 핵심 전략인 3P(Process·People·Product) 혁신 전략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위기 극복의 원천이 경쟁력 있는 인재 및 시장에서 인정받는 프로덕트(Product·서비스·솔루션)의 확보에 있다고 보고 직군별 경력개발시스템을 본격 가동하는 한편 각 사업부가 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경쟁력 있는 프로덕트를 발굴·확보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프로세스(Process)혁신을 위해 고부가가치 사업 수주를 위한 ‘영업관리시스템(DSMS)’, 원가절감 및 프로젝트 납기 준수를 위한 ‘프로젝트관리시스템(DPMS)’ 등을 전사에 적용, 업무 프로세스의 전사적 통일을 통한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극대화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대외적으로는 철저한 원가분석을 통한 저가입찰을 지양하는 등 선택적 영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사업을 추진, 수익구조 안정화에 힘을 쏟을 태세다.

 전통적 강세 분야인 조선·자동차·중공업 등 제조 및 자동차 분야의 SI와 시스템관리(SM) 사업의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도로·지하철 등 사회간접자본, 대학교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중소기업 정보화 사업 등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대우정보시스템은 IT 아웃소싱과 웹 서비스 시장 개척에 앞장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이미 확보한 30여개 고객사에서 쌓은 IT아웃소싱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산업별로 특화된 IT아웃소싱 프레임워크를 강화하고 ITIL 기반의 SM표준운용모델(DSOM)을 보완·발전시켜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웹 서비스 분야 주도권 장악을 위해 전문인력을 양성중인 대우정보시스템은 선진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웹 서비스 기반 기술과 노하우를 다지고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통한 업종별 웹 서비스 시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인터뷰- 박경철 대우정보시스템 사장

 “대우정보시스템은 지난 2∼3년간 전 분야에 걸쳐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기초 체력을 튼튼하게 다지는 데 주력한 결과 매출과 이익 모두 호전돼 가고 있습니다.”

 박경철 대우정보시스템 사장은 “내수 침체로 인해 각급 기관의 IT투자 규모가 위축된 상황에서조차 반전을 이룰 수 있었던건 임직원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며 “이제부터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초가 허약한 규모 확대는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며 박 사장은 수익성이 떨어지는 분야는 과감하게 줄이고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분야에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통해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는 진면목을 보이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박 사장은 “대우정보시스템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제조 및 SOC 분야는 물론 올해 몇몇 레퍼런스 확보를 통해 대외적으로 능력을 인정받은 IT 아웃소싱에도 적잖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