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는 중소 휴대폰 부품업체의 대만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7일 코엑스 콘퍼런스룸 311호에서 부품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상담회에는 아수스컴퍼니 등 대만의 8개 휴대폰 업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 안테나·오토폴더 모듈·배터리·카메라 모듈·칩 인덕터·커넥터·인쇄회로기판·필터·힌지·CDMA 2000 솔루션·디스플레이 등 10여개의 국산 부품 구매 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국내 중소 휴대폰 부품 업체와 대만 휴대폰 업체 간 기술 협력 상담의 장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진흥회 측은 밝혔다.
진흥회 부품소재산업팀 임호기 팀장은 “대만 휴대폰 생산량은 올해 전년 대비 43% 증가한 6300만대로 추정된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국내 업체들이 휴대폰 분야에서 새로운 강국으로 떠오르는 대만시장의 교두보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산업진흥회는 지난 8월 2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오리온전기 등 11개 국내 부품 업체가 29개의 대만 휴대폰 업체와 부품 무역상담회를 개최, 1774만 달러의 상담 실적 성과를 거뒀으며 커넥터 등 50만 달러의 수출 계약액을 기록한 바 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