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대표 구자열) 부품사업부가 영업·생산·R&D를 결합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 부품 사업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LG전선 부품사업부는 1월 1일부로 영업·생산·R&D 등 기능별로 분리돼 있던 조직을 개편, 생산 제품별로 팀을 조직하고 여기에 각 기능을 흡수·통합하는 등 조직 구조를 전면적으로 바꿨다.
이에 따라 기존 영업 및 생산, R&D 조직이 흩어져 제품별로 묶이면서 커넥터사업팀, 리드프레임사업팀, 회로소재사업팀으로 재편됐으며 각 팀장이 각각의 제품 사업을 맡게 된다. 커넥터사업팀과 리드프레임사업팀이 주력 제품인 커넥터와 리드프레임을 맡고 회로소재사업팀은 동박·2차전지 소재·연성동박적층필름(FCCL)·PC 쿨러 등의 신사업을 책임진다.
이는 개별 제품에 대해 R&D·생산·영업을 하나로 묶어 제품 개발 및 사업의 시너지를 추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그동안 사내 매출 비중이 낮았던 부품사업부 내 각 아이템이 어느 정도 규모로 성장하면서 팀별 운영이 가능해진 것도 조직 개편의 이유로 꼽힌다.
구융회 LG전선 부품사업부 상무는 “부품사업부에서 끊임없이 신규 수익원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