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점수 매긴다.

 서울시가 소비자 보호 일환으로 인터넷쇼핑몰과 e마켓플레이스에 신용도 등을 기준으로 배점을 부여한다.

시는 올해 산하 전자상거래센터의 핵심사업으로 전자상거래 소비자만족지수를 개발해 인터넷쇼핑몰과 e마켓플레이스를 평가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중 평가자문위원단을 구성, 상반기 중 지수 개발 및 테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하반기에는 지수를 바탕으로 국내 선두 30개 업체를 평가하고 내년에는 그 수를 10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소비자만족지수는 △소비자 평가 △전자상거래센터 모니터링 평가 △소비자피해발생 평가 등으로 나눠 개발할 계획이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정지연 팀장은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평가해 소비자들이 우수 사이트를 믿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문제 있는 사이트 운영업체들은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전자상거래 분야 주요 사업으로 소비자만족지수 개발 이외에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전자상거래 창업 교육 △인터넷쇼핑몰 운영업체와 입점 소호몰과의 불공정 약관 실태조사 △솔루션업체 교육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