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시화·반월산업단지에 ‘엔지니어링하우스’기공

 오는 2006년 말에 시화·반월산업 단지에 대학의 정규교육과 기업간 산학협력 연계를 통해 산학협력 기술 개발과 공학교육을 할 수 있는 이른바 ‘엔지니어링하우스(Engineering House)’가 국내 최초로 건립된다. 시화공단 소재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대학 내 부지에 총 550억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18층, 연면적 1만4300평 규모로 2000명이 동시에 거주할 수 있는 산학협력 시설인 엔지니어링하우스를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엔지니어링 하우스는 종합연구·교육·생활공간으로서 최첨단 실험ㆍ실습장비를 갖춘 50개 산학협동연구소와 산학협동 생활관 700개실이 갖춰진다. 산업체 임직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소극장, 야외무대 등의 문화직접시설과 편의점, 세탁소, 서점 등 입주자를 위한 생활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최홍건 총장은 “엔지니어링하우스를 거점으로 산재된 지역 중소기업의 R&D역량을 한 곳에 모으고 대학이 보유한 신기술과 고급인력을 공유함으로써 시화ㆍ반월공단 전체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혁신산업단지로 전환시킬 것이며 대졸취업난에도 기여하는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27일 엔지니어링하우스 기공식을 개최하고 이희범 산업자원부장관과 김종갑 특허청장,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일규 경기중기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조정식 국회의원, 정종흔 시흥시장 등 지자체 인사를 비롯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