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타(FOTA: Firmware Over The Air) 솔루션 업체 미국 인시그니아솔루션스(www.insignia.com)가 한국에 사무소를 설립했다고 31일 밝혔다.
포타는 휴대폰 펌웨어를 무선으로 자동 업그레이드하는 기술로 이를 이용하면 휴대폰 소프트웨어에서 발생하는 버그를 무선으로 수정할 수 있어 AS나 리콜 비용,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또 단말기 판매 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무선으로 추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현재 오렌지, 보다폰 등 유럽의 이통사와 싱귤러, 버라이존, 스프린트 등 북미 이통사를 중심으로 3G서비스부터 포타 솔루션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시그니아는 포타 솔루션을 통해 휴대폰 버그를 수정하는 기술을 최초로 발표한 바 있으며, 모바일 국제표준화 단체인 OMA(Open Mobile Alliance)에 참여하여 포타 솔루션의 표준규격 제정에도 참여해 오고 있다.
인시그니아는 미국 나스닥 상장 회사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와 영국에 연구소가 있고 유럽·한국·일본·중국·동남아를 포함한 각국에 영업망을 두고 있다. 인시그니아 관계자는 “한국 사무소 설립 후 이동통신 3사 및 삼성, LG, 팬텍계열 등 단말기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신기술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