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텍, 월 생산능력 1000만 개로 확대.

 라이텍(대표 조예제 http://www.rightech.co.kr)은 올 상반기까지 휴대폰 스피커·리시버의 생산능력(Capa)을 월 1000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국 천진(톈진)에 월 30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신규 설립 중이며 3월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월 200만개 생산능력이 있는 중국 영성 공장은 올 해 상반기 안으로 월 700만개까지 확대, 총 1000만개의 생산능력을 보유할 전망이다.

조예제 사장은 “세트업체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생산능력 확대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면서 “중국 천진은 물류가 편리하고, 휴대폰업체들의 중국 현지 공장과도 연계가 쉬워 중국에 공장을 새로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최근 휴대폰 업체들이 부품업체를 선택할 때 우선적으로 캐파를 기준으로 꼽고 있다” 면서 “소수업체에 물량을 집중시켜주는 분위기라서 생산설비를 빠른 시간 안에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라이텍은 국내에서 모토로라코리아·어필텔레콤에 마이크로 스피커와 리시버(휴대폰의 통화음을 듣는 스피커)를 공급해왔다. 이 회사는 중국 공장에 캐파를 확대하면서 국내 휴대폰 업체 뿐 아니라 중국 현지에 공장을 갖고 있는 해외 업체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베이징에 영업사무소도 별도로 설립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