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CEO들이 직접하는 강의가 전공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를 돕고 학습의욕을 고취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기술재단(사무총장 박봉규)은 CEO공학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한 510명의 CEO와 강의를 들은 수강생 약 1만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를 한 결과 82% 학생들이 대기업 CEO들이 하는 강의는 기존 교과목의 강의방식과 차별성이 있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80%의 학생이 ‘CEO강의가 향후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답했으며 강의를 통해 현장이해(32%), 지식습득(25%), 기술정보(23%), 진로결정(15%), 취업연계(5%) 순으로 크게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CEO강좌가 산·학협력 증진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 강의 참여 CEO의 96% 이상이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89% 이상이 향후 다시 공학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하여 대학 정규강좌를 진행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재단은 이처럼 CEO공학교육이 호응을 받음에 따라 2005년도 1학기 CEO공학교육지원사업을 서울대, 연대, 고대를 비롯한 전국 57개 대학, 81개 강좌(강의CEO 103명)으로 확대하고 LG전자 이희국 사장, 삼성 SDI 손욱 사장급 상담역, SK주식회사 신헌철 대표이사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