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중 신설법인수가 지난 2003년 이후 2년여만에 처음으로 5000개를 넘어서 국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18일 발표한 ‘2005년 1월중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신설법인수는 5016개로 전월(3986개)대비 25.8% 증가했다.
신설법인 수는 2003년 5402개를 정점으로 2004년 9월 3329개까지 떨어졌으나, 올 들어 연초 경기 회복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2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 및 설비업이 992개로 전월 대비 무려 82.7% 증가한 것을 비롯, 서비스업과 제조업이 각각 2919개, 1063개로 전월대비 20.9%, 9.8% 증가하는 등 전 업종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울산, 전남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92.7%, 92.5%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강원, 전북도 각각 66.7%, 62.6%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부도법인(190개) 대비 신설법인(5916개) 배율은 역대 최고치인 26.4를 기록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