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브랜드 출범 10주년 맞았다

LG그룹은 22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구본무 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 브랜드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5년 럭키금성에서 LG로 기업이미지통합(CI)을 바꾼 지 10년을 맞아 LG 브랜드 출범을 기념하고 브랜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강유식 LG 부회장,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노기호 LG화학 사장 등 LG그룹내 CEO를 비롯해 허창수 GS홀딩스 회장, 허동수 LG칼텍스정유 회장, 이헌조 고문, 변규칠 고문, 정영의 고문, 성재갑 고문, 이문호 고문 등 전직 LG 경영자들이 참석했다.

구본무 회장은 “LG 브랜드가 출범한 이후 많은 성과를 쌓았지만 ‘1등 LG’ 달성을 위해서는 아직 할 일이 많다”며 “LG가 세계적 기업으로 올라서 첨단과 고급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은 LG CEO를 대표해 브랜드 육성을 이끈 데 대한 감사표시로 올해 취임 10년을 맞은 구 회장에게 화가 장욱진씨의 작품을 선물했다.

LG그룹은 94년 말 50개 계열사를 통해 △전자 △화학 △기계금속 △에너지 △건설 △유통 등 사업에 진출하고 매출 30조원·수출 148억달러·해외법인 90개·시가총액 6조8000억원 규모였으나, 현재 39개 계열사·매출 94조원·수출 392억달러·해외법인 130개·시가총액 39조4000억원 규모로 늘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