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서비스 업체인 선가드 데이터 시스템스가 7개의 대형 사모펀드 컨소시엄에 매각된다.
C넷은 선가드 이사회가 7개의 대형 사모펀드 컨소시엄과 113억달러에 달하는 피인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7개 사모펀드는 실버 레이크 파트너스,베인 캐피털,블랙스톤 그룹,골드만 삭스 캐피털 파트너스 ,콜버그 크라비스 로버츠 & 코 ,프로비던스 에쿼티 파트너스, 텍사스 퍼시픽 그룹이다.
이번 거래는 피인수 기업 자산을 담보로 한 차입금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차입인수(LBO:Leverage Buy Out)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는 지난 89년 콜버그 크라비스 로버츠가 RJR나비스코를 250억달러에 인수한 이래 최대규모의 LBO 거래다.
인수 가격은 뉴욕 증권거래소의 24일 종가인 31.55달러보다 14% 높은 주당 36달러로 계산됐다. 컨소시엄은 선가드의 5억달러에 달하는 부채도 부담할 방침이다. 합병 절차는 이르면 3분기 안에 완료될 예정이다.
선가드는 펜실베이니어주 웨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해 36억달러의 매출액 중 4억5400만달러의 순익을 거뒀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