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사인이 인터넷 도메인 ‘닷넷(.net)’운영권을 계속 갖게 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통신은 닷넷 운영권을 위한 심사를 벌여왔던 텔레코디아 테크놀러지가 28일(현지 시각) 기존 운영자인 베리사인에 가장 높은 평점을 부여하는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베리사인은 앞으로 6년간 닷넷 운영권을 보유하게 되며 이로 인해 연간 2000만달러의 수입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베리사인은 ICANN과 미국 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하며 앞으로 약 2주간 ICANN과 새로운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그러나 베리사인과 ICANN이 협상을 마무리짓지 못하면 ICANN은 2위 사업자인 센탄 레지스트리 서비스와 재협상을 할 수도 있다.
텔레코디아 테크놀러지는 입찰에 참여한 업체에 대한 심사를 한 결과, 닷비즈 운영자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센탄 레지스트리 서비스를 2위로 선정했으며 닷인포 서비스 운영자인 애플리아스를 3위로, 데닉을 4위로, 코어++을 5위로 평가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