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신화 재현의 선봉 역할을 할 ‘벤처 1000억 클럽’이 결성된다.
벤처기업협회는 올해 협회설립 10주년을 맞아 선포한 ‘글로벌 벤처강국 2010 비전’의 하나로 다음달 초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한 23개 벤처기업을 회원으로 하는 벤처 1000억 클럽을 만든다고 26일 밝혔다.
이 클럽에는 레인콤(MP3), 휴맥스(셋톱박스), 주성엔지니어링(반도체장비), 이레전자(디스플레이), VK(휴대폰), 재영솔루텍(사출금형), NHN(인터넷 포털) 등 스타벤처기업이 포함된다.
협회는 이 클럽을 다시 매출액 2000억원을 돌파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00억원 클럽’과 1000억원을 넘은 ‘1000억 클럽’으로 구분하기로 했다. 1000억 클럽에 가입하는 벤처기업에는 인증서를 수여하고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하는 기업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계획이다.
협회는 이들 클럽 가입 벤처기업의 경영자들이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벤처 리더로서 후진 양성과 벤처 발전을 위해 노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벤처기업협회는 올 초 정기총회에서 오는 2010년까지 매출이 1조원을 넘는 ‘1조 클럽’ 20개사, 1000억원대 기업인 ‘1000억 클럽’ 300개사를 만들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10대 아젠다를 발표한 바 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