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디테크, 첨단산업공장 잇따라 수주

 도원디테크(대표 윤해균)는 최근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외국인전용단지에 입주 예정인 LCD 등 첨단 업종 관련 공장을 잇따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1년 동아건설 임원 출신들로 출발한 건설업체인 이 회사는 이달 초 일본계 기업 린텍 코리아의 LCD 관련 첨단 편광 필름 공장을 턴키 체제로 일괄 수주·계약한데 이어 자동차부품회사인 보그워너와 미국의 첨단 건축 지붕재 다국적 회사인 오웬스코닝 등의 공장 설계와 공사권도 수주, 세계적으로 설계 시공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국내 기업체 가운데는 인지디스플레이와 에이스 디지텍, 한국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수주권을 따 내 공장을 건설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부지선정에서부터 기획, 설계, 시공에 이르는 건축 공정을 동시에 수행하는 선진화된 공법인 일괄수주방식(FAST-TRACK)을 도입, 관련 기관 및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올해 850억원의 매출과 함께 1400억원의 수주 목표 달성을 기대하고 있는 이 회사는 올해 안에 대전에 기술 연구소와 플랜트 기자재 제조공장을 설립, 첨단 업종에 특화된 신기술 건축 공법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윤해균 사장은 “최근에 반도체 클린룸 등 설계 능력이 뛰어난 기술사 8명을 추가로 영입해 대기업에 필적할 정도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며 “향후 신기술 공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LCD·TFT 등 첨단 업종에 특화된 종합건설업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CD 디스플레이, 반도체 첨단 부품 공장, 레이저기기 및 광통신소자 공장 등 첨단 업종의 30여개 공장 설립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