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의 경제단체 수장이 오는 7월 제주도에서 모여 글로벌경제환경에 처한 동북아 3국의 전략적 비전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원장 이규황)은 18일 오는 7월27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제주도 신라·롯데·하얏트 호텔에서 ‘동북아 지역 경제의 지속적 성장전략; 동북아 역내·외의 새로운 기회를 찾는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05년 제주 하계포럼’에 한·중·일 3국의 경제단체장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관련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우리나라의 강신호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오쿠다 히로시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장, 천진화 중국기업연합회장, 한덕수 부총리, 황우석 서울대 교수, 칼 W 스턴 보스톤컨설팅그룹 회장, 필 그램 UBS투자은행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 강신호 회장은 ‘동북아의 지속적 성장시대를 열어가며’라는 주제로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환경속에서 동북아의 전략적 비전을 발표한다. 또 오쿠다 회장과 천진화 회장은 각각 ‘일본경제의 현황과 전망 그리고 대외경제협력 방향’과 ‘중국의 경제정책과 해외투자 유치’ 등을 주제로 각국의 경제 현황 및 향후 정책 등을 소개한다.
이규황 국제경영원장은 “동북아 경제권이 세계 경제 중심축으로 부상하는데 맞춰 3국 경제단체장을 초청해 발표를 듣기로 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경제 흐름과 동북아 경제의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