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첫 컬러 레이저젯 복합기 출시

 100만원대 컬러 레이저젯 복합기가 처음으로 선보였다.

 한국HP(대표 최준근)는 18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스마트 오피스를 겨냥한 ‘컬러 레이저젯 복합기 2800’을 출시했다. 그동안 컬러 복합기 시장은 700만∼1000만원대 복사기 기반의 복합기 제품이 주도해 왔으며 100만원대의 프린터 기반 복합기가 선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소규모 비즈니스 사업자·소호·중소기업에 필요한 인하우스 마케팅 작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며 전문적인 포토 프린팅, 이미지와 프린팅 자원 관리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또 네트워크 센딩을 통해 문서를 전송할 수 있으며 스캔·인쇄·복사·팩스 전송·사진 출력·디지털 전송 등 6가지 기능을 기기 하나로 통합했다.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 이 제품은 흑백 인쇄는 20ppm, 컬러인쇄는 4ppm이며 인스턴트-온 기술로 첫 번째 페이지를 프린트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흑백 인쇄 18초, 컬러 인쇄 29초의 빠른 속도로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포토 메모리 카드 슬롯을 내장해 이미지 매니지먼트를 단순화하고 PC와 연결할 필요 없이 메모리 저장 카드에서 이미지를 통합·보관할 수 있다.

 이 회사 신현삼 상무는 “컬러 레이저젯 복합기가 점진적으로 컬러 잉크젯 복합기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복합기 시장에서 HP가 1위를 굳건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한국HP는 18일 오전 조선호텔에서 새로 출시한 컬러 레이저젯 복합기 2800 시리즈와 업무용 레이저젯 1020/1022 프린터 발표회를 열었다. 도우미들이 휴양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레이저 복합기로 출력하는 것을 시연하고 있다.

 고상태기자@전자신문, stk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