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환인 차장(39)이 아시아지역 반도체업체로는 처음으로 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WSTS) 의장에 선임됐다.
이는 한국 반도체업체들이 처음으로 가입한 지난 91년 이후 14년 만에 이룬 쾌거다. 80년대 초반 불모의 여건에서 출발해 20여 년의 짧은 기간 내에 반도체, 특히 메모리분야의 시장 및 기술을 선도하는 반도체강국으로 자리매김한 한국의 위상을 대내외에 떨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 차장은 삼성전자에 입사 후 반도체 마케팅 업무를 10년 이상 담당해 오면서 현재 메모리사업부 마케팅전략그룹장을 맡고 있다.
이번 사상 최초의 한국인 의장 탄생으로 향후 아시아 반도체업체도 의장직 취임의 길이 열리면서, 아시아의 입김이 WSTS 운영에 크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차장은 삼성전자에 입사 후 반도체 마케팅의 업무를 10년 이상 담당해 오면서 현재 메모리사업부 마케팅전략그룹장을 맡고 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