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환경친화경영대상에 삼성전자

 2005 국가환경친화경영대상에서 삼성전자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환경친화경영대상은 우리기업이 국제환경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환경친화상품의 생산 확대를 통해 환경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정부포상이다.

 삼성전자는 오염발생과 재활용 장애요인을 제품설계 단계부터 고려하는 환경친화적 제품설계(DfE)와 청정생산기술(Cleaner Production)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의 환경친화경영은 정책 및 기술개발을 통해 국가에 기여하는 ‘경영의 녹색화’ ‘제품의 녹색화’ ‘공정의 녹색화’ ‘사업장의 녹색화’ ‘지역사회의 녹색화’ 등 5대 구도로 구성되어 있다.

 또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전사 환경안전위원회’와 5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전사 환경안전부문 전략 및 정책을 결정하고 있다. 별도로 사업장별 녹색경영위원회를 구성해 환경전략, 투자, 연구개발, 국내외 정책대응 등 환경안전 경영활동을 추진하는 의결기구로 노사협의회와 동수로 운영되고 있는 것도 삼성전자의 환경경영의 특색이다.

 이 밖에 녹색경영정보시스템(GMIS) 및 전산시스템과 ‘에코파트너’ 인증제도 등 유해물질 규제 대응 제도 및 분석시스템 운용 등 국제 환경규격에 대응한 환경경영 노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해 자발적 이산화탄소 저감 목표로 ‘PFC 가스 관리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지난해 국내특허를 취득하고 해외 특허를 6개국에 신청중이며, 이산화탄소 배출권 거래 시범사업과 레지스트리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은 지난 10여년 간 환경친화경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는 환경경영이 더욱 부각되는만큼 더욱 환경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상식은 10일 오후 2시 코엑스 콘퍼런스 센터에서 열린다.

  이경우기자@전자신문, kw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