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내리고, KTF는 오르고’
차기사장으로 남중수 현 KTF 사장을 맞이하는 KT의 주가는 내린 반면 남사장을 보내는 KTF의 주가는 올라 묘한 대조를 이뤘다.
지난 18일 KT 차기 신임사장으로 남중수사장이 내정됐다는 소식 이후 처음 거래된 20일 주식시장에서 KT는 전일대비 0.24% 떨어진 4만2000원을 기록했다. 유가 복병에 따른 전체 투자 분위기 냉각을 감안하더라도 KT 차기사장에 대한 주식시장의 기대감이 예상에 못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나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여러 증권사의 호평이 쏟아졌음에도 이날 ‘남중수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반해 KTF는 이날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줄줄이 하락했음에도 0.59% 오른 2만5650원을 기록해 닷새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