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산원이 ‘한국지식정보진흥원’으로 문패를 바꿔 단다. 또 문패에 걸맞은 기능과 이상을 의욕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외부 전문인력 확보에도 나선다.
김창곤 한국전산원장은 18일 “유비쿼터스시대의 도래를 맞아 한국전산원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우선 기관명을 새롭게 변경키로 했다”면서 “그동안 기관명 공모 등을 통해 수십개의 새 기관명을 심사위에 올려 내부 토론을 거친 뒤 ‘한국지식정보진흥원’을 최종 기관명으로 개명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전산원은 조만간 기관명 개명과 함께 전문화시대를 뒷받침할 전문인력 확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최근 15개팀의 조직을 세분해 21개팀으로 확대했다. 전자정부 관련 조직을 강화·확대하는 한편 산업정책팀·정책홍보팀·u(유비쿼터스)전략팀도 신설, 의욕적으로 업무를 추진중이다.
김 원장은 특히 산업정책팀 신설과 기능에 대해 “정통부에 몸담고 있을 때부터 꾸준히 필요성을 느껴왔으나 실행하지 못했다”고 소개하고, “일단 전산원이 이 같은 역할을 통해 산업정책팀의 방향성을 정립한 뒤 필요에 따라 앞으로 다른 기능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명실상부한 전자정부 전체 실무를 소화하기 위해 팀의 기능을 강화하도록 이미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이와 함께 외부 인력 확보를 위한 작업도 진행중이며 조만간 이를 확정, 발표할 방침이다. 외부 인력은 주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주타깃이다. 부문별 전략팀에 따라 2∼3명을 충원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유비쿼터스 시대에는 기관도 새롭게 변해야 하고, 사람도 사고의 틀을 바꿔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 우선 조직을 바꿨으며 이제 외부 인력을 충원, 새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