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대표 서동구)가 다음달부터 제주 지역을 타깃으로 한 판촉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그간 케이블방송사업자와 밀착 영업경쟁에서 밀려온 스카이라이프가 케이블의 디지털 전환 시기에 맞춰 지역별 마케팅을 강화하는 측면으로 풀이된다.
스카이라이프는 다음달부터 ‘제주사랑안테나 특별가입 이벤트(일명 삼삼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는 3년 약정, 3개월 무료, 3가지 프리미엄 1개월 무료 제공 프로젝트다. 특히 경쟁매체인 제주케이블TV가 디지털 본방송에 나서는 가운데 3년 약정 가격을 제주케이블TV의 디지털방송 고가 패키지보다 1000원 저렴하게 책정, 초기 견제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프로젝트와 함께 소년소녀 가장과 가정위탁보호 아동 100세대에 무료로 방송을 제공하는 ‘스카이라이프 제주사랑안테나’를 실시할 예정이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