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엑스포부산2005]업체소개:대한마이크로시스템

의료기기 전문 업체인 대한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방진배 http://www.kmss.net)는 이번 부산 IT엑스포 전시회에 자사의 선박용 의료 응급시스템인 ‘M-키오스크(M-Kiosk)’를 출품했다. 현재 선박에 근무하는 선원들의 경우, 해상의 예기치 않은 사고 등의 우려로 일반 근로자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대부분 선박에 의사가 탑승하지 않기 때문에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대한마이크로시스템즈의 선박용 의료 시스템는 이 같은 해상 위험에서 선원들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혈압·체온 등 환자의 기본 상태를 선상에서 파악, 육지에 있는 응급구조센터로 원격 전송할 수 있어 초기 응급 조치가 가능하다. 또 선주회사와 실시간 통신이 가능해 각종 응급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혈당 체크, 산소포화도 등 선원들의 기본 건강 검진도 가능하다. 특히 선상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전화 상담의 한계와 환자를 육지로 이동시키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있었지만,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선박에서 원격으로 의학적 판단을 받을 수 있어 응급 처치가 가능하고 환자 이송 시간도 줄어든다.

 이 밖에 이 시스템은 실시간 업데이트가 가능해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멀티미디어, 영상 편집 등 각종 이미지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어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같은 장점을 내세워 대한마이크로시스템즈는 현재 부산뿐만 아니라, 선박이 많은 인천 등 다양한 항구 도시와 시스템 공급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