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화인켐(대표 문희철 http://www.dwchem.co.kr)이 편광필름 생산량을 2배 이상 늘린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 LCD 패널 업체들의 7세대 라인 가동에 맞춰 2500억원을 투자, 평택의 편광필름 생산 라인을 증설해 현재 연 800만㎡인 생산량을 내년 상반기까지 2000만㎡ 수준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동우화인켐은 내년 4월 공장을 완공, 6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공정 혁신 및 기술 개발을 통해 1개 편광필름 라인의 생산량을 기존 400만㎡에서 600만㎡로 늘리는 기술을 개발, 신규 라인부터 적용한다. 이 회사는 신기술을 적용한 라인을 2개 증설할 계획이다.
이는 일본 스미토모 본사의 편광필름 증설 투자 계획에 따른 것이다.
동우화인켐은 삼성전자의 7세대 페이즈 1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한국에 2000만㎡ 생산 체제를 구축, 한국의 대형 LCD 라인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연산 400만㎡ 규모의 평택 제2 편광필름 공장이 가동에 들어간 이후 곧바로 신 공장 증설에 착수했다.
동우화인켐은 편광필름 부문에서 올해 3500억원, 내년 50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동우화인켐은 오는 10월 편광필름 생산 자회사 동우광학재료를 합병, 편광필름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투자를 원활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 라인호 이사는 “LCD 시장의 성장에 맞춰 자회사 동우광학재료를 합병, 편광필름 등 LCD 소재 시장의 성장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