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대학내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지원 사업 본격 추진

 중소기업이 대학에 부설 연구소를 설치해 대학내 우수 연구 인력과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소기업청은 자체 기술 개발 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 가교테크 등 44개 기업을 산학협력 기업부설연구소 설치지원 업체로 선정하고, 6일 중기청 대전·충남지방사무소에서 기업·대학·산학연전국협의회 등 3자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산학협력 기업부설 연구소 설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연구기반 구축을 위해 대학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해당 기업에게는 최고 1억원까지 지원해 준다.

수요자인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난달에 중기청으로부터 선정된 44개 지원 업체가 주관이 돼 평가팀을 구성, 평가를 실시하고 우선 순위의 대학과 협상을 통해 협력대학을 선정했다.

중기청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이 대학과 협력을 통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한 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등록할 경우, 각종 조세·관세·자금 지원 및 병역 특례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산자부·과지부 등 정부 연구개발(R&D)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주기로 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