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휴대폰 나옵니다"

"향기나는 휴대폰 나옵니다"

 통화중에 향기나는 웰빙 휴대폰이 곧 선보인다.

 정보통신 기기 개발 전문업체인 유엔아이와 미디어솔루션 업체 애드컴, 화장품 및 아로마 요법 전문업체인 네이쳐프러스·에센죠이, 나노 소재업체 바이오플러스 등 벤처기업 5개사는 휴대폰에 장착 가능한 메모리카드형 초소형 아로마 발생 장치를 공동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들 5개사가 2년간 6억원을 투자해 개발했으며 휴대폰이나 PDA 등의 메모리카드 소켓에 삽입돼 쓰인다.

 이에 따라 통화중에도 쾌적한 향기와 아로마 효과를 즐길 수 있는 휴대폰이 출시될 전망이다.

 이 기술은 전화가 걸려오면 전기 신호를 받아 회로의 온도가 오르면 카트리지 내부 형상기억합금의 모양이 변하면서 밸브를 열어 아로마 오일을 발산하는 원리다.

 김영춘 유엔아이 사장은 “두께 1.4㎜의 좁은 공간에 아로마 발산 회로를 구현했다”며 “건강에 대한 관심과 맞물려 휴대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사진: 유엔아이 등 벤처기업들이 공동 개발한 메모리카드형 아로마 발향 장치와 이를 휴대폰에 적용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