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타전기산업, 디지털가전용 LSI 증산

 마쓰시타전기산업은 평판TV나 휴대폰 등 다양한 디지털가전기기에 사용되는 시스템LSI 양산화에 착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14일 마쓰시타전기의 발표에 따르면 우선 이번 달 출시되는 캠코더 ‘SD카드무비’에 새로운 양산 라인에서 생산된 시스템LSI가 장착되며 향후 순차적으로 모든 디지털 가전에 적용된다. 또 오는 2007년부터는 외부 판매도 개시해 오는 2010년까지 관련 매출을 1조원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마쓰시타가 양산하는 시스템LSI는 영상·음성을 처리하는 ‘유니피에’로 정보 입·출력 등 기본 기능을 담당하는 부품은 공통화했고 용도에 따라 프로세서 부분은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지금까지는 디지털기기 종류 별로 전용 LSI를 제조해왔다.

회사 측은 “이 시스템LSI를 장착할 경우 소프트웨어(SW) 개발 기간이 기존의 5분의 1로 단축된다”면서 “캠코더, TV, DVD리코더, 휴대폰, 카내비게이션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