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기 권위자들 `대덕으로 집합`

가속기 분야 해외 전문가들이 대덕연구단지에 집결한다.

과학기술부 21세기 프런티어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는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단(단장 최병호 원자력연구소 박사)은 17, 18일 이틀간 소내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제9회 국제 가속기 및 빔 이용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이 국제 행사로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19편의 국내·외 초청 논문과 100여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해외 전문가로는 미국 오크리즈 국립연구소의 댄 스코트 스타우트 박사,일본 원자력연구기구(JAEA)의 야마자키 요시시지 교수, 중국 고에너지물리연구소 쇼신 후앙 교수, 미국 ANL의 조양래 박사, 일본 쿄토대의 이시가와 겐죠 교수 등이다.

또 실험 결과도 공개된다. 양성자사업단 조용섭 박사는 20MeV 선형양성자가속기 설계와 20MeV 빔 인출 초기시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병호 단장은 “우리나라가 고주파4극가속기(RFQ) 및 선형가속기(DTL) 등 핵심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며 “대용량 양성자가속기 제작기술 보유국의 대열에 우리 나라가 동참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