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락 다이퀘스트 사장 “검색 솔루션 1위 목표”

윤용락 다이퀘스트 사장 “검색 솔루션 1위 목표”

 “공격적인 투자로 업계 1위에 올라서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윤용락 다이퀘스트 사장(56)은 제품 개발·고객 서비스 질 향상·우수 인재 확보 등에 초점을 맞춘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기업용 검색 솔루션 업계에서 1위를 차지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윤 사장은 지난 9월 초 다이퀘스트 대주주가 신도투자로 변경되며 이 회사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윤 사장은 “그동안 벤처인 다이퀘스트 재무 상황이 여의치 않아 실행하지 못해온 일부 엔진 추가 개발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시장에 뛰어든 이상 1위를 해야 하며 이를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실탄(경비)’은 이미 준비돼 있다는 것이다.

 그는 검색 엔진 사업뿐만 아니라 여기에서 파생되는 신규 사업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먼저 기존 검색 엔진뿐만 아니라 SI성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70여명 인력에서 연내 100여명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윤 사장은 “기업은 무엇보다 시스템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기존 다이퀘스트가 부족했던 마케팅 전략 및 제품 연구개발, 리서치 조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존 검색 시장에서 출혈 경쟁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매출 1000억원대의 중견중소기업(SMB)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검색 시장 확대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사장은 “고객이나 내부 직원에 대한 큰 변화는 없다”며 “오히려 신도투자가 대주주가 된만큼 투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면서 일부에서 우려하는 임원진 교체에 따른 부작용이 없음을 강조했다.

 윤 사장은 75년도 신도리코에 입사해 97년부터 신도테크노, 신도컴퓨터의 대표이사를 맡아왔으며 다이퀘스트를 포함해 3개사의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