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의 문화기술(CT) 산업과 정보기술(IT) 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한 공익법인 형태의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가칭)이 내년 초 출범한다.
대전시는 지역 내 IT·CT 산업 정책의 효율적인 통합·추진을 위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대전시첨단산업진흥재단 내 조직인 소프트웨어사업단 조직과 재단 기금 50억원을 정보문화산업진흥원으로 이관시켜 진흥원 설립의 지렛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출범할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조직은 크게 IT 사업단과 CT 사업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IT 사업단은 기존 소프트웨어사업단의 고유 사업을 그대로 승계, 소프트웨어기술벤처타운과 IT전용벤처타운 건립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CT 사업단은 대전첨단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기반 조성 업무를 맡게 된다. 구체적인 추진 과제로는 △산학연관 협력 사업 발굴 △가상현실·영상 및 게임관련 전문 인력 양성 △게임·영상 관련 업체 기술 지원 등을 통한 업체 육성에 나서게 된다.
또 연내 완공 예정인 대전영상특수효과타운을 운영하면서 영상·영화 촬영 종료 후 후반부 특수 효과 작업의 구내 산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양승찬 과학기술과장은 “지역 IT·CT 산업의 전문 경영을 통해 관련 산업을 효율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