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19일부터 23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최대의 도서전시회인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에서 한국만화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올 해 한국이 주빈국가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한국만화특별전’, 한국만화 퀴즈행사인 ‘코리아 만화랠리’, ‘한국 만화작가 사인회’ 등 특별행사를 마련했다. ‘한국만화특별전’에는 50년대부터 현재까지 인기만화 원화가 전시된다. ‘주먹대장(김원빈)’, ‘임꺽정(고우영)’, ‘고인돌(박수동)’, ‘공포의 외인구단(이현세)’ 등 80년대 이전을 풍미한 작품과 ‘라그나로크’(이명진), ‘아르카나’(이소영), ‘여왕의 기사’(김강원) 등 신작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 9월부터 프랑크푸르트가 속한 헤센주의 500여개 도서관에서 예선전을 가진 ‘코리아 만화랠리’도 도서전이 끝나기 전날인 22일 코믹관에서 결선을 연다. 결선 결과에 따라 1주일간의 한국관광상품권, MP3플레이어, 한국만화 등의 상품이 제공된다.
서병문 원장은 “한국만화가 프랑스의 앙굴렘,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의 주요 전시회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며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초청된 것을 계기로 한국 만화가 세계 속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