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전문 업체인 파인디지털이 미국 수출의 물꼬를 텄다.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 http://www.finedigital.com)은 미국 법인인 파인디지털USA를 통해 미 전역에 1300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문구·전자제품 유통 업체 스테이플스에 내비게이션 단말기를 수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품은 이달 5000대가 공급된 데 이어 연내 1만대가 추가 공급되며, ‘파인드라이브’란 자체 브랜드로 시판된다.
국내 업체가 전국적 규모의 미국 양판점에 내비게이션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파인디지털의 올 상반기 미국 시장 실적은 5000여대에 불과해 이번 계약은 파인디지털이 미국 수출을 본격화하는 데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규승 파인디지털 부사장은 “미국 내비게이션 시장은 연간 80만대 수준으로 한국과 비교할 때 그리 크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차량 보급률이 높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파인디지털은 2007년까지 미국에 내비게이션 80만대 공급을 목표하고 있으며 연내 유럽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