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프랜차이즈들이 게임대회를 잇달아 개최, 고객 잡기에 나선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이버파크·퍼스트에이엔티·아이비스글로벌 등 PC방 프랜차이즈업체들은 가맹점PC방과 연계한 대규모 게임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업체들은 이같은 게임대회를 통해 연말 성수기에 발맞춰 가맹점의 수익확대와 인지도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국내 최대 PC방 프랜차이즈인 밸류스페이스(대표 최연욱) ‘사이버파크’는 12월 제 4회 사이버파크리그(CGL)을 개최한다. 게임종목은 대중적인 인기가 높은 ‘스타크래프트’와 국산 1인칭 슈팅(FPS)게임으로 10만 동시접속자를 기록하고 있는 ‘스페셜포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존앤존 PC방’을 운영하고 있는 퍼스트에이엔티(대표 백호근)도 오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스페셜포스’ 전국 게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 게임대회는 1등에게는 현금 300만원을 수여하는 등 단일 업체 주최 행사로는 비교적 큰 규모인 총 30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비스글로벌(대표 박상욱) ‘아이비스PC방’도 온라인게임업체인 제이씨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온라인 길거리농구게임인 ‘프리스타일’대회를 개최한다. 총 1000만원이 걸린 이번 게임대회는 아이비스PC방에서 10월 2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지역대회를 치른 후 11월 26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최연욱 밸류스페이스 대표는 “게임대회는 PC방 주 이용층인 청소년에게 큰 관심 사항”이라며 “가맹점에게는 고객을 유인할 수 있는 좋은 마케팅 수단이 된다”고 설명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