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와 IT 업계·학계가 현안을 상시 협의하는 정보통신정책자문단을 구성한다.
과기정위는 7일 국회의원과 자문위원이 수시로 접촉하면서 정보통신 정책지원을 담당하는 이른바 ‘정보통신정책자문단’을 구성, 오는 30일 출범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정보통신정책자문단은 의원별로 2인씩(학계 및 연구계 전문가 1인, 업계 전문가 1인)을 지정, 수시로 정책자문을 하며 연 2∼3회 합동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과기정위와 정책 자문단은 각 산업 현장 방문을 통해 기술변화와 정책 수요를 파악하게 된다.
과기정위는 오는 14일까지 정책 자문단을 확정하며 30일 국회 과기정위 상임위 종료 직후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홍창선 의원(열린우리당)은 KAIST의 김병천 교수와 티맥스소프트의 박대연 R&D센터장을, 권선택 의원(열린우리당)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지경용 책임연구원과 KT의 맹수호 사업협력실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와 함께 염동연 의원(열린우리당)은 노규성 선문대 교수를, 진영 의원(한나라당)은 김성태 성균관대 교수 등을 각각 선임했다.
이종걸·변재일 의원(이상 열린우리당)과 김희정 의원(한나라당) 등도 9일까지 명단을 확정하기로 했다.
과기정위 관계자는 “정보통신정책자문단은 국회의원 개개인이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과학 분야의 정책 자문을 받도록 하는 과학과 국회의 만남 프로그램과 같이 정보통신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것”이라며 “IT 현장과 국회 간 거리가 좁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