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기업들 "세계를 누빈다"

유포시스의 스테이션장치 ‘문어발
유포시스의 스테이션장치 ‘문어발

엠엔텍, 유포시스,한별메디텍 등 창업보육센터(BI) 입주 기업들이 해외 시장 공략에 잇따라 성공, 주목을 받고 있다.

영진전문대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인 엠엔텍(대표 김미라 http://www.mnteckorea.com)은 자동차·중장비 발전기에 사용되는 공조기용 방열핀을 자동생산하는 핀밀(Fin Mill)머신과 전용 포밍 툴(Forming Tool)을 국산화,수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미 지난해 6만5000달러를 수출한데 이어 올해는 전년보다 14배 정도 늘어난 83만6800 달러 규모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주성대학 테크노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인 유포시스(대표 이종문 http://www.ufosys.co.kr)는 PC 후면부와 주변기기의 복잡한 배선을 간편하게 해주는 스테이션장치 ‘문어발’을 개발, 수출 전선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1억5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유럽과 미국 등에 70만 달러 규모의 제품을 수출, 총 15억원 가량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전북대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인 한별메디텍(대표 임재중 http://www.hbmeditech.com)은 디지털 청진기와 혈관질환 진단 시스템을 개발, 해외 시장을 개척중이다. 영국과 이란, 중국 등 10여개의 해외 판매망을 확보한 상태다.

중기청 관계자는 “최근 창업보육기업들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향후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해외마케팅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