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략물자 수출통제와 관련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자원부는 다음달 5일에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국제수출통제규범의 최근 동향과 우리 기업에의 영향’이라는 주제로 국내 기업 CEO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국제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행사에는 최도석 삼성전자 사장·우의제 하이닉스 사장·이태용 대우인터내셔날 사장 등 대기업 경영진은 물론 동진쎄미캠(이부섭), 유니와이드 테크놀로지(김근범) 등 200여명의 CEO가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는 수출통제의 새로운 국제흐름인 △유럽연합(EU)의 공인경제운영자(AEO) 제도 △UN안전보장이사회결의와 그 의미 △전략물자 수출에 관한 미국법 관할권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 된다.
공인경제운영자(AEO) 제도는 수출통제를 3년 이상 잘 준수한 기업에 대해 유럽 역내에서 통관절차를 차별적으로 간소화 혜택을 주는 인증제도로 내년 하반기 시행 예정이다. UN안전보장이사회는 또 최근 모든 회원국이 대량파괴무기 개발에 사용될 수 있는 관련 물자를 개발에서 최종 소비단계까지 효과적으로 통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산자부 심성근 전략물자제도과장은 “치열한 수출경쟁 속에서 우리 무역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수출통제의 국제흐름을 최고경영자(CEO)가 필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