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29일 삼성카드·마스타카드·피자헛과 제휴를 맺고 자사 고객이 피자헛 배달 주문시 휴대폰 번호만으로도 카드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안심결제’ 시범서비스를 선보였다.
모바일 안심결제 서비스는 휴대폰 무선인터넷을 통해 신용카드사 고객인증시스템에 접속한 뒤 인증·결제를 받는 원리며, TV홈쇼핑이나 각종 배달서비스 이용때 편리하고 안전하게 카드결제를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배달원에게 자신의 신용카드 결제정보 대신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면 문자메시지(SMS)로 통보하고, SMS에 따라 휴대폰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거래내역을 확인한뒤 카드번호·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통신판매 및 방문판매 결제시장에 진입하는 한편, 국내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모바일 금융서비스의 해외진출도 타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시범사업 기간중 발견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제휴 카드사 및 가맹점 확대를 추진한 뒤 내년 3월부터 본격 상용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