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Kazaa)’가 자신들의 P2P 서비스 이용자들이 저작권이 있는 파일을 불법적으로 교환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필터 SW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고 AP통신이 2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머레이 윌콕스 호주 연방 법원 판사는 카자 소유자들과 샤먼 네트웍스 및 호주 음반 산업 간의 역사적인 음악 파일 저작권 관련 소송의 일부분으로 지난 주 카자의 소유자들에게 새 필터를 설치하라고 명령했다.
샤먼은 다음 주까지 3000개의 키워드를 포함한 새 필터링 시스템을 갖춘 ‘카자 미디어 데스크톱’ SW 새 버전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키워드에는 인기 가수들의 이름이 포함된다.
‘카자 미디어 데스크톱’ SW 새 버전에서 이 키워드들을 포함한 단어로 검색할 경우 검색되지 않는다.
샤먼 네트웍스는 카자 사용자들이 이 새 SW를 다운로드받도록 촉구하기 위해 대화상자를 사용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조치는 호주 지역 사용자들에게만 해당되며 카자 구 버전 SW 사용자들은 새 버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지난 9월 호주 연방 법원은 카자 소유자 및 배포자들이 그들의 P2P 네트워크에서 불법적인 파일 교환을 통해 저작권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