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이 시게이트를 인수한 지 한달 만에 이 회사의 방화벽 제품인 ‘퍼스널 파이어월’제품을 단종키로 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필 와일러 시만텍 대변인은 ‘시게이트 퍼스널 파이어월’과 ‘시게이츠 퍼스널 파이어월 프로’가 시만텍의 노턴 퍼스널 파이어월과 중복되는 제품이어서 이달 30일부터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다고 28일(현지 시각) 밝혔다.
소비자들은 그들이 시만텍의 인터넷 보안 제품들의 노턴 제품군으로 교체 구입할 경우 업그레이드 비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일러 대변인은 시만텍이 ‘시만텍 시게이트 엔터프라이즈 프로텍션’, ‘시만텍 시게이트 온디맨드’, ‘시만텍 시게이트 임베디드’, ‘시만텍 시게이트 네트워크 액세스 컨트롤’과 같은 시게이트의 기업용 제품군에 대해서는 개발 및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게이트는 시게이트 퍼스널 파이어월을 무료로 제공했고 시게이트 퍼스널 파이어월 프로를 유료로 판매해 왔다. 시게이트 퍼스널 파이어월은 C넷의 다운로드닷컴 사이트에서 360만회 이상 다운로드됐다.
한편 무료 파이어월을 찾는 소비자들은 존 랩스의 ‘존 알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파이어월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