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는 BT(생명공학)와 IT(정보기술) 융합 기술인 BIT 산업 활성화를 주도할 ‘한국 Bio-IT파운드리센터’가 2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한국 Bio-IT파운드리센터는 산자부의 ‘BIT 융합기술 산업화 지원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센터로, BIT 관련 인프라를 통합해 시너지를 내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 Bio-IT파운드리센터는 △서울센터(서울대·BIT 핵심소자 설계, 제작가공 기술 확보) △부산센터(부산대·BIT 모듈, 진단 시스템 구축 △광주센터(전남대·휴대용 분석 진단기기 개발, 제조 기술 확보) 등을 총괄하면서, R&D 연계 기술지원·지역 기업 사업화 연계·시제품 제작지원사업·인력양성사업 등을 전개한다.
한편 전자산업진흥회는 BIT분야의 중장기 기술개발 로드맵 구축을 위해 기업,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 BIT 융합기술의 시장예측 및 국내외 기술동향 분석 등의 분석자료를 세미나 및 공청회 등을 통해 관련업계 및 연구기관에 제시하고 이를 정부의 차세대 핵심 중점개발 과제로 제안할 계획이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