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서비스로봇 이용시 전자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오작동을 막기 위한 국제기술표준 제정이 추진된다.
제정추진중인 기술표준은 청소로봇 등 가정용 서비스로봇이 대중화됐을 때 다른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로 인한 오작동이 발생하거나 다른 전자제품의 불량을 발생시키는 전자파 발생을 막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산자부 기술표준원과 산업기술시험원은 최근 국제전기표준회의(IEC) 국제무선장해특별위원회(CISPR) 총회에 청소로봇의 전자파 적합성 표준규격을 제안하고 이르면 오는 1월 이를 해당 기술위원회(CISPR/F)에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기표원 등이 마련키로 한 관련 표준은 △청소로봇의 전자파 적합성 적용을 위한 규격 △청소로봇 전자파 측정 시험환경 구축 △전자파 적합성 규격 작성 △측정 및 평가방법 등이다.
기표원 등은 지금까지 청소로봇 전자파 표준화에 대한 연구 및 적용 사례가 미진한 가운데 표준제안을 통해 국내 제품이 내년 210만대로 예상되는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 로봇산업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표원과 산업기술시험원은 청소로봇성능평가 기준을 마련, 1월중 KS규격으로 확정할 계획이며 전자파 적합성 평가기준을 제정하는 등 청소로봇 시장 확대에 따른 제도 보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