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퀄컴(대표 김성우 http://www.qualcomm.com)은 우리나라가 CDMA 종주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보이지 않는 조연자 역할을 했다.
퀄컴은 국내 휴대폰 제조사에서 막대한 로열티 수익을 챙기는 것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CDMA산업 태동과 함께 동반 성장해 왔다. 또 휴대폰이 한국의 대표적 수출품목으로 성장하는 데 적잖은 기여를 했다.
퀄컴은 지난 94년 CDMA 라이선스 영업을 위해 한국에 사무소를 개설한 뒤 지난 12년 간 CDMA 칩세트, 무선인터넷 플랫폼 브루, 무선 애플리케이션을 한국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퀄컴은 최상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cdma2000 1x EVDO 서비스를 2002년 5월 한국에서 처음 전세계에 소개했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는 CDMA 통신기술 분야에서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었다.
이 회사는 현재 한국의 협력업체들을 위한 기술지원 및 영업업무를 본사로부터 직접 지원하고 있다. 한국퀄컴은 퀄컴 코퍼레이트 10여명, 퀄컴CDMA기술사업부 70여명, 퀄컴 인터넷사업부 15여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퀄컴은 국내 업체들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더욱 향상된 솔루션 개발을 비롯, CDMA 단말기 및 중계기 수출산업 확대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퀄컴은 지난 2002년 3세대 이동통신 기술의 cdma2000 1x를 상용화한 삼성전자·LG전자 등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월드컵 당시 EVDO 서비스 상용화에 나설 수 있도록 측면 지원을 하기도 했다.
한국퀄컴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중이다. 매년 한 차례 5·6명의 이공계 대학생을 선발해 한 학기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5명의 이공계 학생들을 미국 본사에 초대하는 IT행사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퀄컴은 이에 앞서 연세대학교에 100만 달러를 투자해 CDMA 기술 표준 공동연구실을 개설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99년 11월 KTF에 2억달러를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