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연구원은 최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내 최초로 우량계 분야의 국제공인 국가 교정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수자원연구원은 이번 성과를 통해 지난 2년여에 걸쳐 개발한 우량계 표준교정장치 및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한 우량계 표준교정장치는 기존의 부피계를 이용한 방식에서 질량 특정방식으로 변경, 개발함으로써 측정 정밀도를 향상시켰으며 강우의 강도에 따라 우량계 정확도를 시험할 수 있고, 설치 조건에 따른 우량계 특성 시험이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다.
이 교정장치는 현재 전국 수계 상하류에 설치돼 운용중이며, 댐 및 저수지의 정확한 강우량 관측에 활용되고 있다.
수자원연구원 관계자는 “이번에 국가교정기관으로 인정받게 됨에 따라 향후 우량계 표준교정장치를 전국 지자체 등에 보급, 국가 차원의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수위계 등 물 관련 센서 측정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연구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